이경우 김경호 곽태준 원로장로 추대

홍은교회(서도형 목사)는 지난 7월 26일 창립 80주년 기념 추대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식에서는 그동안 땀과 눈물로 거룩한 헌신을 이어온 일꾼들이 원로장로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또 그들의 뒤를 이어 신임 장로와 권사, 안수집사 등 새 일꾼이 세워졌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이경우 김경호 곽태준 장로는 “앞으로도 기도의 사명을 감당하며 홍은교회를 섬기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새로운 직분을 받은 김영하 전재승 신임 장로도 “거룩한 직분을 맡아 교회를 받들며 뭇 영혼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성도들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추대 및 임직예식은 서울서지방회 관계자와 임직자, 축하객 등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서도형 목사의 집례와 지방회 부회장 신재철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정호섭 목사의 설교에 이어 원로·명권사추대, 장로장립과 권사취임, 집사안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35년간 장로로 시무한 이경우 원로장로는 서울신대 서기 이사와 교역자공제회 이사,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전국장로회 부회장, 교단 제105년차 부총회장 등 교단 발전에 앞장섰다.

또 김경호 장로도 28년간 장로로 시무하면서 서울서지방 부회장, 서울지역장로협의회장, 남전도회연합회장, 총회 회계와 감사 등을 지냈다. 2002년 장립된 곽태준 장로는 교회 연합남전도회장과 선교·찬양·관리위원장 등으로 헌신했다. 

마지막까지 충성을 다한 원로장로들에게는 교회와 지방회 등에서 추대패 등을 전했으며, 교회서는 금일봉과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또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는 교단 발전에 공헌한 이경우 장로에게 총회장을 대신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명예권사 추대식에서는 한정길 김인석 권사 등 11명이 명예롭게 은퇴하고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임직식에서 새로운 직분을 받은 일꾼들은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하고 임직패 등을 받는 것으로 임직자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신임 권사 김민정 씨 등 13명과 안수집사 박경수 박기성 씨 등도 헌신과 충성을 다짐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이준성 목사(역촌교회)와 전 부총회장 김충룡 장로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으며, 전 총회장 이정복 목사가 축도했다. 또 가수 박선영(루나) 박진영 자매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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