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당에 반대 서한 전달

청주지방회(지방회장 정정회 목사)가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활동을 이어갔다.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지방회 차원에서 활발한 반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청주지방회는 지난 7월 14일 1차로 청주지역 국회의원(도종환, 이장섭, 변재일, 정정순 의원)지역구 사무실에 방문해 반대 입장을 피력한데 이어 지난 24일 각 정당 충북도당에도 반대 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지방회장 정정회 목사와 지방회 임원들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정의당 등 3개 정당의 충청북도당을 직접 방문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평등이란 가면을 쓴 역차별이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짓밟는 행태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청주지방회는 “건전한 가족생활, 양성의 평등, 신앙의 자유를 저해함은 물론 동성애를 조장하고 동성결혼으로 가는 일을 열어주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한다”면서 “이런 행위에 절대 동조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전면 취소하라”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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