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억원 이상 기부, 전국 98개 교회 속해

우리교단 바울교회(신현모 목사)가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약정한 교회들이 가입하는 기아대책 에클레시아클럽에 위촉되었다.

기아대책 에클레시아클럽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떡과 복음으로 가난한 이웃을 섬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아대책 후원교회 모임으로 2019년 5월 발족 이후 전국 98개 교회가 속해 있다. 지난 7월 31일 열린 위촉식에는 바울교회를 비롯해 17개 교회가 에클레시아클럽으로 새롭게 위촉됐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한목협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장신대 임성빈 총장, 아시아미래교회연구소 최현식 소장 등이 강연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에 필요한 한국교회의 역할을 모색했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며 “한국교회와 함께 떡과 복음사역에 더욱 투명하고 충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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