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유 … 내년 6월로

 ‘2020 코리아 페스티벌’이 내년 6월로 연기됐다.

2020 코리아 페스티벌 측은 지난 7월 15일 “코로나19로 부득이 페스티벌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2020 코리아 페스티벌’은 빌리그래함전도협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9~11일로 예정되어 있었다.

페스티벌 측은 “행사를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들을 돕기 위해 교회 방역 및 마스크 지원, 온라인 방송설비 구축 등을 지원했다”면서 “내년에 진행될 2021 코리아페스티벌을 위해 한국교회에 도움 되는 각종 자료를 출판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며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사는 2021년 6월 25~27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행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명칭도 ‘2021 코리아페스티벌’로 변경됐다.

‘2021 페스티벌’은 고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와 함께하는 기독교 전도대회다. 개최 도시의 지역 교회 중심으로 각 교회가 서로 연합할 수 있도록 돕고, 최대한 많은 성도를 동원해 예수 복음을 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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