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선도하는 더 좋은 교단지 되길”
문서선교 후원교회 확대에 초점
“창의적인 신문 되도록 도울 것”

▲ 창간 30주년 본지 후원회장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

“한국성결신문이 교단을 선도하는 더 좋은 교단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하여 힘써 돕겠습니다.”
본지 창간 30주년에 새 후원회장으로 취임한 홍재오 장로(서울대신교회·사진)는 “신문사 3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기에 부족한 사람이 후원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하고, “지난 30년간 전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덕분에 한국성결신문이 장족의 발전을 했음을 기억하며, 소중한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전심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홍 장로는 “신문사 후원회와 후원회장의 가장 큰 임무는 한국성결신문이 교단지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후원하고, 안정적인 운영이 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성결신문이 더욱 교단과 각 교회들의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도록 만들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홍 장로는 “한국성결신문이 교단지로서의 충실한 역할을 감당하려면 교단과  교회들의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문서선교 후원을 하는 교회를 확대해 신문사 재정이 안정되도록 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처럼 예기치 못한 일들은 앞으로도 올 수 있다”고 진단하고, “어려운 시기라고 움츠러들거나 주춤거리지 않겠다. 적극적으로 후원을 확대할 방안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창간 30주년 사업으로 진행한 성결인 25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나 본교회와 함께한 작은교회 목회자 수기공모전 등의 사업은 우리교단에서 한국성결신문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는 홍 장로는 “교단지의 이런 발전된 모습이 성결교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한국성결신문이 걸어온 30년이 값지고, 앞으로 걸어갈 길이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장로는 이어 “지난 30년 동안 한결같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또 신문사를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신문사가 서른 살 청년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 것”이라며 “오늘의 한국성결신문이 있기까지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기도와 아낌없는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지 신임 후원회장 홍재오 장로는 제112년차 교단 부총회장, 교회학교전국연합회 회장, 교역자공제회 이사, 법제부 서기 등 교단의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현재 교회건축의 전문회사 (주)하평종합건설 대표를 비롯해 부동산임대사업체인 하평 플리스, 전원주택사업체인 하평 휴 빌리지, 의료기기사업체인 하평 테라피 등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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