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 예장통합도 일정 축소

매년 2박 3일간 진행되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 이하 예장합동)의 교단총회가 1박 2일로 축소됐다. 코로나19의 여파가 생각보다 심각해지고 장기화하면서 내려진 결정이다.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는 오는 9월 21~22일 경기 용인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에서 진행된다.

예장합동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감염을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일정을 단축했다. 총회 장소인 새에덴교회와도 긴밀히 공조해 안전하고 원활한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 이하 예장통합)도 제105회 총회를 1박 2일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예장통합 교단총회는 오는 9월 21~22일 서울 도림교회에서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비상시 일정이 재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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