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예선 심사 돌입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창사 25주년 기념 ‘2020 찬송가 경연대회’를 연다.

경연대회는 한국교회의 문화선교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오는 7월 1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으며 7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두 달간 모두 4차례에 걸쳐 예선 심사가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10팀은 10월 10일 결선 무대에서 찬양 실력을 뽐내게 되며 3차, 4차 예선과 결선은 CTS를 통해 방송된다.

CTS 감경철 회장은 “코로나19 가운데 진행되는 찬송가 경연대회가 교회 안에 큰 활기를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찬송가 경연대회는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과 함께 진행한다. 이를 위해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CTS와 후원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다음세대들이 찬송가를 잃어버린 이 시대에 전통적인 찬송가가 다시 회복되는데 경연대회가 큰 역할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연대회의 총 상금은 2000만원이고,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될 10팀은 CTS 방송과 행사에 출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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