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장로회 수련회 ··· 찬양축제도 열려


충청권 9개 지방회 장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로의 자부심을 새롭게 다지고, 친교를 나누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충청지역장로회(회장 유승국 장로)는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동안 초정약수스파텔에서 제11회 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꿈과 비전, 장로의 자부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충청지역 장로 15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박대훈 목사(청주서문교회)가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 신청 목사(대전삼성교회)가 ‘변화하는 시대와 우리의 신앙’이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둘쨋날 폐회예배는 윤학희 목사(부여중앙교회)가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라는 설교로 은혜롭게 수련회를 마쳤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특별한 찬양 축제 한마당도 펼쳐졌다. 첫날 저녁에는 50여명의 청주장로성가단이 출연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했으며, 미평교회 워십팀의 몸찬양, 천안시립합창단원 유영도·심리리 부부의 듀엣 공연, 민영룡 장로(미평교회 원로)의 마술시범 등으로 1부 음악회가 진행됐다.

2부는 새터민 문화예술공연단인 평양샬롬선교찬양단 초청공연이 펼쳐졌으며, 새터민찬양단은 무용, 춤, 찬양, 간증, 성극을 통해 눈물과 회개 그리고 찬양으로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해서 참석자들에게 큰호응을 얻었다.

충청지역장로회장 유승국 장로는 “중요한 메시지를 들으며 의지를 다지고, 좋은 문화공연을 공유하는 뜻깊은 수련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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