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통일, 선교 위해 기도
“한반도를 넘어 세계 복음화에 헌신” 다짐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선교를 위해 기도하는 ‘EXPLO2020 통일선교대회’가 지난 6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충만한교회에서 열렸다.

대회는 평화와 통일, 선교를 주제로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 평화를 주제로 설교한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는 직접 겪었던 6.25전쟁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증언하며 “통일은 정치적인 토론이나 협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한국교회 전체의 기도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2부 통일을 주제로 설교한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은퇴목사는 “남과 북이 돈이라는 우상과 체제와 이념이라는 우상을 버릴 때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3부 선교를 주제로 단상에 오른 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박성민 목사는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인 한반도의 복음화를 위해 끝까지 복음의 씨앗을 뿌려나가자”고 권면했다.

이날 대회에는 부흥한국 고형원 대표와 가수 조성모 집사의 찬양, 한국대학생선교회의 퍼포먼스 등 볼거리도 다양했다.

CBS JOY 유튜브 채널과 CBS TV 채널 등 온라인과 미디어를 통해서도 대회가 생중계 돼 전국 각지는 물론 필리핀과 미국, 아프리카 지역의 성도들도 대회에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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