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화합 위한 책임 감당”

교단 총무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6월 17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제38, 39대 교단총무 김진호 목사 이임하고 제40대 총무 설봉식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총무 이취임 감사예배는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의 집례로 부총회장 고영만 장로의 기도, 서기 이승갑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본부 직원들의 특송,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설교, 전 총회장 손덕용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갈렙 이펙트’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한기채 총회장은 “갈렙은 모세, 여호수아 못지않은 위대한 인물이었다”며 “코로나19 때문에 움츠리지 않고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진취적인 교단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예성 총회장 김윤석 목사, 서울신대 총동문회장 이대일 목사, 성백회 회장 홍진유 장로, 유지재단 이사장 박재규 목사의 축사, 전 총회장 백장흠 목사, 전 교단 총무 최희범 목사의 격려사,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 이정익 목사, 조일래 목사의 권면이 차례로 이어졌다.

한기채 총회장은 이임하는 전 총무 김진호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총회본부 직원 대표 송재흥 선교국장은 김진호 목사에게 감사패를, 이재동 사무국장은 새 총무 설봉식 목사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

전 총무 김진호 목사는 이임사에서 “38, 39대 총무를 역임한 6년간의 사역 동안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결근 없이 일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과 함께 일한 총회본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총무 설봉식 목사는 취임사에서 “총회본부의 복지와 내실을 다지고 총회임원들을 보좌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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