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건 화해조정·기소조사 진행

총회 재판위원회(위원장 이문한 목사)는 지난 6월 25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제114년차 재판 일정에 돌입한 재판위는 총재위 제113-04호 충서중앙지방 A교회 B씨의 중벌요청의 건은 기소위원이 사건 당사자 양측에 화해조정을 권고하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시 기소조사를 하기로 했다.

또 총재위 제113-05호 인천서지방 C교회 D씨 상소의 건은 당사자 양측을 소환해 기소조사를 진행키로 했다.  

재판위는 기소위원들의 화해조정 및 기소조사 등을 마치는 시점인 오는 7월 16일 재판위 회의를 열고 조사 결과를 보고 받기로 했다.

한편 재판위원회는 지난 6월 18일 제114년차 첫 회의를 열고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재판위는 위원 간 상견례 후 조직 구성을 위한 회의에 들어가 위원장에 이문한 목사(신흥교회)를, 서기 및 판결위원에 구자철 장로(약수동교회)를 선임했다.

또 판결위원 임충식 목사(둔산교회), 기소위원 박상종 목사(방주교회)와 곽웅기 장로(온양교회), 변호위원 최진선 목사(인정교회)와 안석만 장로(서문교회)를 각각 구성했다.

재판위원장 이문한 목사는 “재판위에 접수된 각종 소송 사건에 대해 헌법 및 재판 관련 관계법에 근거하여 공정한 판결에 힘쓰고 교단 안에 법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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