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교회 창립 67주년
원로장로 추대 및 임직예배

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는 지난 6월 28일 창립 67주년 추대 및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부흥과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조명섭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었으며 김영윤 씨는 장로취임, 박갑수 고형열 김찬회 씨는 장로장립, 김진수 박문홍 양창열 이기복 이종호 홍운표 씨는 집사안수, 권미란 씨 등 11명이 권사로 취임했다.

조명섭 원로장로는 1993년 장로로 장립한 후 강원서지방회 부회장, 지방회 장로회장과 교회학교연합회장, 중부지역총회 교회학교연합회장 등 다음세대를 위해 다양하게 활동했다. 조 원로장로는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은퇴 후에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돕는 원로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지방회 장로회(회장 조원문 장로)와 교회도 조명섭 원로장로의 은퇴를 축하하며 기념품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예배는 정덕균 목사의 집례로 강원서지방 부회장 함선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박종천 목사의 설교와 백승대 목사(남문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박종천 목사는 ‘먼저 기도할 제목’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임직을 받는다는 것은 거룩한 완장을 차는 것”이라며 “귀한 사명을 받았으니 임직자들을 통해 죽어가는 세상이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회 부회장 정현교 목사가 기도했으며 추대식과 임직식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임직자들은 “담임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봉사하며 맡겨진 직분에 충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방회 목회자와 장로들은 축복기도로 임직을 받는 이들의 사역과 가정을 축복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동오 목사(태장교회)가 권면, 차용헌 목사(원주강서교회)가 축사로 “몸된 교회를 아름답게 세우는 임직자들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총회장 한기채 목사와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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