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회 추대 및 임직식

울산교회(강교섭 목사)가 은퇴자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뒤를 이어 헌신할 새 일꾼을 세웠다. 울산교회는 지난 6월 21일 추대 및 임직식을 열고 새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최종현 박경한 장로가 원로장로로, 오창한 장로는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강교섭 목사는 “오랫동안 우리교회의 기둥 역할을 듬직하게 감당해오신 세 분의 장로님들을 원로장로와 명예장로로 추대한다”고 선포했다. 교인들도 박수로 신앙 선배의 뒤를 이을 것을 다짐했다. 최종현 원로장로는 추대자들을 대표해 “이전보다 더 앞으로 더 열심히 섬기고 최선을 다하는 원로장로와 명예장로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인사했다.

임직식에서는 최충근 박성범 김도형 노동균 씨가 장로로 장립했으며 김태화 신순예 씨 등 16명이 권사로 취임, 박훈화 강락원 씨 등 6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특히 최충근 장로 김경화 권사, 박성범 장로 최영희 권사, 김도형 장로 김동숙 권사는 부부가 함께 임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배는 강교섭 목사의 인도로 울산지방회 부회장 서광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조영환 목사의 설교와 송진 원로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임직을 위해 류우송 목사(울산중앙교회)가 기도했으며 추대식과 장로장립, 권사취임, 집사안수식이 연이어 열렸다.

축하의 시간에는 장기영 목사(울산성광교회)가 축사, 김용운 목사(옥동중앙교회)가 권면으로 “믿음으로 직분을 받았으니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실 줄 믿고 충성하는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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