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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채 총회장 목회서신-1
하나님은 역사를 사람으로 쓰신다
[1235호] 2020년 06월 23일 (화) 08:49:43 한기채 목사(총회장) kehcnews@daum.net

   
   총회장 한기채 목사

부족한 사람과 가족 모두를 구원해 주신 것도 감사한데, 전도자로 불러주시고 교단을 섬길 수 있는 직임까지 주신 하나님 아버지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잘 지키고 계시는 성결가족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저의 소명을 사명으로 알고 생명을 다하여 사랑으로 섬기겠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쓰셨습니다. 이 땅에 복음이 뿌리 깊이 내리고 힘 있게 자라게 된 것은 순교자들의 피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성결교회는 한국전쟁 때에 가장 많은 순교자를 낸 교단으로서, 문준경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165명의 순교자를 내었습니다. 제114년차 총회 임원들은 순교자들의 영성을 이어받아 교단과 대한민국을 섬기고자, 순교성지인 임자진리, 증도, 두암, 병촌교회를 순례하고자 합니다. 저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하여 순교자 165명 한 분 한 분을 함께 호명하므로 기억하고자 합니다.

김영범 조한수 이정순 오덕삼 전기찬 강축수 김인석 서두성 송계순 이기백 문봉교 김연호 문준경 임수열 임광호 배춘근 김봉하 김재은 한피득 이인석 이춘원 김성희 (한국전쟁 순교자 22명) 정수일 우봉춘 홍성여 우제한 구순희 김병문 김주환 정인묵 조남택 최정순 김순금 박남규 이순길 조이구 최형애 김창화 여광현 김추호 권마님 김명환 김봉자 김선호 김길호 김옥태 이창옥 이광용 김영애 김주복 문교순 강난희 김두호 김종현 김동숙 김신애 윤소재 우동식 우남식 우이자 우현식 김명숙 김봉자 김은자 김재순 김재인 김재덕 김재일 조재연 김민자 김태호 김영자 김정자 김화춘 이창임 이창순 김재민 이경자 이신자 우성식 유영선 김충호 김재한 김재임 조용연 김재구 이신희 무  명 (병촌교회 66명) 이판일 이판성 김소예 김동촌 이점순 남경엽 임소애 고성년 박생금 이정심 황필성 고부덕 김차동 김선자 김종선 김종수 주판례 이인홍 이소엽 이인택 이평재 이홍재 김득수 이길재 이성재 이완수 이선철 황지서 황지자 한명수 한영자 한희수 김말수 김군자 김유신 김경용 김경수 정유용 정우용 박선자 황순범 황순복 정금순 정미순 김춘자 이인근 박연옥 박화순 (임자진리교회 48명) 윤임례 김용채 김성곤 조선환 김무곤 김의곤 김순곤 김길곤 김택곤 김우곤 김오곤 김정두 김환두 양대안 김염순 김용진 김영예 김용술 김길순 김용녀 김용순 오복순 박호준 (두암교회 23명) 이  건 김유연 최석모 박현명 박형규 유세근 (6.25전쟁 납북 후 순교자 6명).

저는 문준경 순교기념관에서 총회장 헌신예배를 드리며 그동안 농어촌교회에서 장기근속하신 114분의 목회자를 초청하였습니다. 한 교회에서 길게는 40년부터 15년까지 근속하신 분들입니다. 이분들이 한국교회의 진정한 뿌리입니다. 지금도 오랜 수고의 결실을 도시로 보낼 뿐 아니라, 농어촌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역할을 잘 감당하고 계십니다.

저는 이런 목회자들이 자랑스럽고 이분들을 본받고 싶습니다. 모든 교회가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도농교회가 상생하는 목회를 해야 하고 은혜를 갚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순교자들의 이름 아래,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의 이름을 기록하고 싶습니다.

김기옥 김영선 김성철 김종호 전재작 이정애 윤형규 박원종 오흥덕 추수엽 정 찬 오세현 조창희 장규남 황선문 박홍식 권명성 오명식 이주헌 김성찬 허병국 김창구 김금호 이병용 김정호 이기용 김하석 이성호 엄재룡 장요섭 이행규 양정규 심천식 정춘호 김주학 송기호 이해경 추용환 이상철 박성대 전성욱 황인호 문현성 권영택 하태길 김윤배 김봉수 임성열 최건호 박창섭 최성주 안창수 박유신 김광복 최병권 전병동 임휘택 고영호 문종섭 신진숙 조용형 김용모 장석남 정  택 김성태 이상철 임상규 남봉룡 이재성 김바울 주명환 최근식 최  철 최장원 곽준호 박정호 손종열 정종군 권태진 김영호 지영태 조수룡 신기승 ....

저는 이분들의 이름 아래에 쓰이고 싶습니다. 순교자들과 어려운 지역에서 이름 없이 그리고 빛도 없이 사명을 감당하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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