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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교회, 특별한 부교역자 연수
3개 교회로 파송…다양한 경험 쌓기 지원
[1234호] 2020년 06월 17일 (수) 17:22:40 박종언 기자 little777@hanmail.net

경기중앙지방 영통교회(조준철 목사)가 최근 특별한 부교역자 연수를 실시해 주목된다.

영통교회는 지난 6월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박보현 부목사를 청계열린교회(이두상 목사), 은혜의숲교회(이시호 목사),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로 파견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준철 담임목사는 “대체로 부교역자들이 경험이 부족한데 그걸 채울 기회가 많지 않아 새로운 시도를 했다”면서 “개척교회, 중형교회, 대형교회 등 다양한 교회에서 서로다른 교회사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조 목사는 3개 교회를 모두 방문해 담임목사들에게 충분히 취지를 설명하며 여러 체험을 쌓을 수 있도록 양해를 구했고, 박보현 목사에게는 교통비와 식사비도 제공했다.

박 목사는 평일 사역은 물론이고 주일예배까지 지난 5월 16일부터 3개 교회에 일주일씩 머물며 다양한 목회현장을 직접 접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3곳의 교회에서 ‘특화된 평신도 사역’, ‘말씀과 기도를 통한 영성훈련’, ‘지역사회 섬김’ 등의 다양한 경험으로 목회노하우를 쌓게 된 것이다.

박보현 목사는 “한 교회에서만 사역하다보면 시야가 좁아질 수 있는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물론 아쉬움도 남았다. 조준철 목사는 “내 교회 사역도 중요하지만 부교역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직은 낯설고 새로운 영통교회 부교역자의 연수는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부교역자에게 또 다른 체험을 돕고 사역을 바라보는 눈을 키워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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