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 4개 교회 영상장비 지원
함께하는교회도 노트북 4대 기증

충북지방회(지방회장 김광복 목사)가 온라인 영상예배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회 내 4개 교회에서 노트북 등 영상 장비를 보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 영상예배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지방회는 지난 6월 12일 함께하는교회에서 영상예배 등 온라인 사역 확대를 위한 노트북 전달식을 개최했다. 정보통신부(부장 김성찬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영상장비를 갖추지 못한 지방회 내 4개 교회에 노트북을 전달했다. 코로나19 감염증을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싶어도 장비가 부족해 영상예배를 시행하지 못하는 교회를 돕고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하는교회(이동명 목사)가 400만원을 후원했다. 함께하는교회는 이에 앞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회 내 작은 교회에 긴급 선교비를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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