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부흥 이끌 34명 임직 … 11명 추대
“행복한 사람들 가득한 건강한 교회로” 다짐

▲ 대전삼성교회 신임 권사들이 충성과 헌신을 서약하는 모습.

대전삼성교회(이승현 목사)가 지난 6월 7일 추대 및 임직식을 열고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수고한 일꾼들을 격려하고, 교회 부흥을 이끌 새 직분자를 세웠다.

먼저 2003년 장로로 장립해 17년간 신앙의 모범자로 사명을 감당해 온 전충일 장로가 명예 장로로 추대 받았다. 2년 조기은퇴한 전 장로는 성도들의 큰 박수를 받으며 명예롭게 은퇴했다.

이어 유해균 김영례 김광희 조정자 여인화 양경자 권사는 명예권사로 추대 받았으며, 박헌식 이상선 김동선 오삼열 안수집사는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됐다.

추대사 및 공포 후 이승현 목사가 추대패와 꽃다발을 증정하며 추대자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권사취임식에서는 26명이 유람미 배은희 김용자 정명화 김경화 씨 등 충성과 헌신을 서약한 후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김상진 홍성균 박상수 박종경 씨 등 8명은 서약 후 집사로 안수받았다.

▲ 대전삼성교회 신임 안수집사들이 큰 소리로 '아멘'하며 주어진 소명에 헌신할 것을 서약하는 모습.

이 목사는 새 직분자들에게 취임패와 메달을 걸어주며 임직을 축하했다.

이날 추대 및 임직식을 위해 최재식 목사(가득한교회), 신구현 목사(동산교회), 최도훈 목사(동대전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예식은 이승현 목사의 인도로 대전동지방회 부회장 김명익 장로의 기도, 서기 설문규 목사의 성경봉독, 연합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지방회장 황인호 목사가 ‘깨어 기도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황인호 목사는 “직분은 하나님께서 주신 영광스러운 것”이라며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잘 다져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라며 기도하는 일꾼이 될 것을 강조했다.

▲ 대전삼성교회 이승현 담임목사 부부와 신임 권사들.

축하의 시간에는 김호성 목사(소망교회)가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셨을때는 넉넉히 감당할 은혜도 주신다. 새 직분자들로 인해 교회가 부흥하고 번창하는 역사를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홍승표 목사(신일교회)는 “신앙에는 은퇴가 없으니 명예로 추대된 분들은 주야로 기도하는 중보기도자가 되고, 임직자는 교회에 죽도록 충성하는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청년들로 구성된 삼성프레이즈가 축가를 불렀으며, 김상진 안수집사가 임직자를 대표해 답사했다. 또 이재복 장로가 광고한 후 신청 목사(삼성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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