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적 평화통일 이룹시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6월 6일 제800차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기념하며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2020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과 연합해 열린 이날 기도회는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비전을 꿈꾸며 믿음의 4대가 함께 기도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마른 땅에 굳게 서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정현 목사(쥬빌리 상임공동대표)는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는 16년간 한 결 같이 상록수신앙의 자세를 가지고 기도해왔다”며 “1000회가 이르기 전에 평양에서의 특별새벽부흥회가 열리고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진 목사(쥬빌리 상임위원장)도 설교에서 “복음적 통일은 우리가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오늘 사랑의교회 토요비전새벽예배에 연합하여 드리는 이 기도가 통일 대한민국의 새벽을 밝히게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말씀 후에는 한국교회와 북한의 회복, 민족의 부흥을 위한 합심기도가 쉼 없이 이어졌다. 특별히 신앙의 절개를 지키며 순교자의 영성으로 살아가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위해 기도할 땐 남과 북 형제자매들이 신앙 안에서 하나 되어 예배드리는 공동체로 사랑의교회 역할을 다짐했다.

한편 사랑의교회는 피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의 사명을 위해 ‘북한사랑의선교부’(통일사역 협력 등), ‘반석학교’(통일시대 청년 지원 및양육), ‘사랑광주리’(대북 협력 등을 위한 국제구호개발NGO) 등의 사역을 헌신적으로 감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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