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있다”

평신도대학원(이사장 신창균 장로, 원장 김춘규 장로)은 지난 6월 4일 총회본부에서 정성진 목사(열방교회) 초청 목요강좌를 열고 평신도들의 영성 증진을 도왔다.

이날 정성진 목사는 ‘행복한 관계’라는 제목으로 “신앙생활은 나와 주님과의 관계에 달려있다”며 “나의 목회사역, 인격, 언어, 삶이 주님을 닮아가고 있는가를 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주님을 닮아간다는 것은 내 안에 주님의 마음과 생각이 내재되어 있는가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아직도 인간적인 마음과 생각이 가득하다면 내가 과연 주님을 닮은 사람인가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목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될 때 인간관계도 잘 되어질 수 있다”며 “나 중심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사랑할 때 행복한 관계가 맺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또 “사람에게는 누구나 연약함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보면 지적하기 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 연약함을 강점으로 바꾸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은 또 누구나 허물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허물을 들추어내면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십자가의 은혜로 덮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겸손히 살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 목사는 마지막으로 “사람은 또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장점, 탁월함이 있다”면서 “받은 은사와 장점을 통해 사역하는 것이 행복한 삶이다. 하나님과, 사람과 더 깊은 관계를 맺고 더 행복한 관계를 맺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대원은 크리스천 가치관을 가진 저명인사들을 강사로 선정해 매주 총회본부에서 강연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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