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섬기고 사랑 행할 것”
평생 헌신한 128명 명예권사 추대
장로·권사·안수집사 35명 세워

▲ 새롬교회가 6월 7일 교회 부흥을 견인할 새 일꾼 35명을 세웠다. 사진은 강상선 조시수 신임 장로.
전북지방 새롬교회(이진상 목사)가 지난 6월 7일 오랫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했던 은퇴자들을 추대하고 뒤를 이어 부흥을 이끌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새롬교회는 김기운 씨 등 128명을 명예권사로 추대했다. 이진상 목사는 “신앙 선배들의 수고가 있었기에 새롬교회가 존재할 수 있었다”며 “일평생 교회를 섬기고 기도로 중보했던 128명의 권사님들을 기쁘게 명예권사로 추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새롬교회는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식을 차례로 열고 35명의 새 일꾼도 세웠다. 임직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임을 늘 기억하며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직식은 이진상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배일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일곤 목사의 설교, 신용철 목사(새롬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김일곤 목사는 ‘믿음에는 저축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믿음이 없을 때는 사람의 일만 생각하지만, 믿음이 생긴 후에는 하나님의 일만을 생각한다”며 믿음을 아끼지 말고 교회를 섬기고 사랑을 행하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직식에서는 강상선 조시수 씨가 장로로 장립받았다. 선배 장로들은 신임 장로들에게 직접 가운을 입혀주며 하나님 안에서 동역자가 될 것을 약속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나희철 박세경 유화인 장영택 정만철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으며 강미령 씨 등 28명이 권사로 취임, 새 일꾼으로 세움받았다. 임직식과 추대식을 위해서는 지홍구 목사(함열교회), 이해창 목사(익산제일교회), 정운철 목사(성광교회), 강준모 목사(창대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한마음 중창단이 축가를 불렀으며 김중현 목사(사랑의교회 원로)와 주기철 목사(석매교회)가 축사와 권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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