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부흥과 발전 위해 노력
임원들과 한마음 모아

한기채 총회장이 지난 6월 4일 총회본부 총회장실에서 직전 총회장 류정호 목사와 업무를 인수인계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한기채 총회장과 류정호 직전 총회장은 헌법 제71조(임원의 의무) 1과 2항에 의거해 총회본부 업무 일체가 명시된 인수인계 대장에 각자 서명한 후 공식적으로 업무를 인계인수했다. 교단 헌법에는 ‘총회장은 취임한 후에 전임 총회장으로부터 총회본부의 업무 일체를 즉시 인수받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인수인계 대장은 총 3권으로 한 권은 총회본부에 비치하며 나머지 2권은 한기채 총회장과 류정호 직전 총회장이 한권씩 보관하게 된다.

류정호 직전 총회장은 “한기채 목사님이 시무하는 중앙교회가 교단의 모교회의 역할을 감당했던 것처럼 어머니의 마음으로 교단을 품어달라”며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총무도 총회장을 잘 보필해 한마음으로 교단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기채 총회장은 “류정호 전 총회장님과 임원들의 수고와 노력을 기억하고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달라”며 “신임 임원들과 한 마음이 되어 교단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는 총회장이 되도록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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