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부, 16개 항존위 파송 … 보선도 3명연령대는 낮추고, 전문가 참여 높여오는 19일까지 항존위 조직하기로

 

▲ 제114년차 총회 공천부(부장 한기채 총회장)이 6월 5일 회의를 열고 총회 항존위원을 공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114년차 총회임원 7명과 지방회 대표 공천부원 8명 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호 총무와 설봉식 신임총무도 배석했다.

 


앞으로 3년간 코로나 이후 시대를 헤쳐달 새 항존위원이 발표됐다.

제114년차 총회 공천부(부장 한기채 총회장)는 지난 6월 5일 회의를 열고 향후 3년간 교단을 이끌어 갈 총회 항존위원을 공천했다.

공천부는 이날 고시위원회와 재판위원회, 헌법연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총 16개 주요 항존부서와 주요 기관 이사 및 감사 118명(당연직 포함)을 공천했다. 보선된 2개 부서 3명을 더하면 총 121명이다.

이날 회의는 제114년차 총회임원 7명과 지방회 대표 8명 등 공천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공천을 위임받은 한기채 총회장이 제시한 명단을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진호 총무와 설봉식 신임 총무도 배석했다.

공천부장 한기채 총회장은 “지역안배와 전문성, 연속성, 참신성 등의 원칙을 세워 기준에 부합한 인물을 세우려고 했다”면서 “특히 재정, 법률, 교육, 건축분야 전문가를 찾으려고 노력했는데, 생각보다 많지는 않지만 참신한 인재 등용을 위해 힘썼다”고 공천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에 새로 공천받은 항존위원들은 이전보다 연령대가 낮아진 점이 특징적이다. 총 121명 중 최소 연령은 만 48세이고, 50대에 40명(33.1%)이 포진했다. 60~65세는 64명(52.9%)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제114년차 총회 후속조치로 구성할 총회본부 재건축과 성결교회역사박물관, 교리문답집 관련 위원회와 올 가을에 임기가 만료되는 서울신대와 유지재단 이사 공천은 추후에 하기로 했다.

공천부는 또 수시로 필요한 보선은 총회장에게 일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한기채 총회장이 서울신대와 유지재단 이사 공천 시에는 공천부를 소집해 먼저 보고하겠다고 밝히면서, 10월 경 공천부 모임이 다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공천부는 항존위원들에게 6월 19일까지 부서별로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서기를 선출하고, 주요 사업안을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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