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 목회자 대상, 코치 도강록 목사 위촉

교회진흥원(이사장 김주헌 목사)이 주최한 제32회 지역코칭세미나가 서울중앙지방 임원 및 네트워크 참가목회자 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 퇴계원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서울중앙지방 소속 퇴계원교회, 은혜의숲교회, 빨래골교회, 힘찬교회, 참좋은교회, 가락로고스교회, 정릉교회, 성천교회, 한빛교회 목회자가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목회세미나를 통해 새 목회 비전을 공유했다.

개회예배는 교회진흥원 원장 곽은광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강충선 목사가 기도한 후 강사 김주헌 목사가 ‘비전을 다시 붙잡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주헌 목사는 “어떤 교회든지 부흥의 원리는 같기 때문에 작은 부흥을 경험해야 나중에 큰 부흥도 경험할 수 있다”며 “쉽게 가려는 생각을 버리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하나님께 매달리라”고 권면했다.

이어 김 목사는 “코로나19로 많은 교회가 어렵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는 법”이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 기도하고 말씀으로 승부를 거는 목회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말씀 후에는 서울중앙지방 네트워크 코치로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를 위촉하고 김주헌 목사가 도 목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도강록 목사는 “교회를 시작할 당시, 어떻게 하면 목회를 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선배 목회자들에게 도움을 구했었다”며 “부족하지만 목회를 하면서 쌓아온 사역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누고자 네트워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코칭세미나는 지방회장 한성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으며 이후에는 서울중앙지방 네트워크 모임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퇴계원교회에서 장소와 식사를 제공하고 한 성도의 후원으로 8개 작은교회에 후원금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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