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우주 집사 연임
성청 위한 기도 요청

청년회전국연합회(이하 성청)는 지난 5월 16일 한빛교회(김진오 목사)에서 제59차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우주 집사(보배교회)의 연임을 결정했다.

성청은 이날 이우주 회장을 비롯해 유길현 김효정 노승연 부회장을 연임하고 총무와 서기, 회계 등 다른 임원들은 추후 임원회가 선임하도록 했다.

이우주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성청을 섬기면서 그 무엇보다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 한 회기를 더 섬기며 성청을 위해 가장 먼저 기도로 앞장서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임원회보고와 감사보고, 회계결산보고 등 각 보고와 임원선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별한 이슈 없이 순조롭게 이어졌다. 다만 회원들은 성청의 부흥·발전 위해 임원들이 지련 활동 활성화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했다.

성청은 올 한해 사업으로 ‘문준경선교기념관 등 신안 증도 순례’, ‘제45회 청년부흥캠프’, ‘청년 리더 콘퍼런스’, ‘성청 영상공모전’, ‘성청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등을 추진키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유길현 청년의 사회로 노승연 청년의 기도, 총회 청소년부 부장대행 김진오 목사(한빛교회)의 격려사, 평신도단체협의회장 강환식 장로의 축사, 총회장 류정호 목사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성결 청년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류정호 총회장은 “오늘날 청년들은 세상 속에서도 목마름을 느끼며 밤이면 이태원과 홍대로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이 목마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수의 강을 얻지 못하면 해소할 수 없다”며 “성결의 청년들은 이러한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옳은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다음은 임원 명단.
회장/이우주(보배), 부회장/유길현(영동중앙) 김효정(논산제일) 노승연(일죽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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