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공과 4만5천부 보급 목표
전국 지련과 소통 강화
다음세대 부흥위한 노력 계속
교육부·교육위·교육국과 협력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 때, 많은 것이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교단의 가르침과 전 회장님들의 지도 아래에서 교회학교전국연합회 발전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교회학교전국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김영복 장로(인천 성산교회·사진)는 “교회학교의 발전을 위해 많은 분들의 지도를 받겠다”며 “특히 교단공과 교재 보급을 늘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로는 “다음 세대들에게 사중복음 신앙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교단공과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교단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인 다음 세대가 교단공과를 통해 세계의 큰일을 감당하는 귀한 일꾼이 되길 소망하며 이 일에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복 장로는 “10년 전만해도 약 10만부씩 배포되던 교단공과가 지금은 4만부에 그치고 있다”며 “총회교육부와 교육위원회, 교육국 등과 협력해 하반기에는 4만 5,000부가 배포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큰 교회 목사님들을 만나 작은 교회의 교단공과를 구매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장로는 전국 지련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김 장로는 “지련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등 발로 뛰는 전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복 장로는 무엇보다 “코로나19 때문에 안개 속을 걷는 것 같이 답답한 마음이지만, 기도하면서 여러 문제를 타개해 나가겠다”며 “전련 모든 구성원들, 그리고 지련의 모든 분들이 함께 협력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주님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사역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장로는 의료기기 업체를 운영하며 인천 성산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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