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김기병 장로 선출

호남지역 장로협의회는 지난 5월 2일 군산의 한 식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김기병 장로(군산중앙교회·사진)를 선출했다.

▲ 회장 김기병 장로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후 회순통과, 각종 보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임원선거에서는 회장 김기병 장로 등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김기병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한 때”라며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겸손히 섬기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회무에서 새 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신 임원진에 맡겨 진행키로 했다. 호남지역 장로협의회는 매년 순회예배와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각 지련 장로회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회무 전 열린 개회예배는 김기병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김용운 장로의 기도, 협의회 임원들의 특송, 전 부총회장 김원태 장로(전주태평교회 원로)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 장로는 ‘마지막 때 믿는 자의 삶의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계명을 지키는 자만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다”며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기 위해 하나님의 계명을 더욱 열심히 지키는 장로들이 되자”고 말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장 강환식 장로가 격려사, 고문 조희철 장로가 축사를 전했다.

다음은 임원명단.
회장/김기병(군산중앙), 직전회장/고재영(광주신광), 부회장/김명식(광주주월) 서의상(북교동) 이철구(명광) 김재홍(바울) 고재삼(도초동부) 이길산(새롬) 남정일(베다니) 박성도(광주중앙), 총무/박영규(군산중앙), 서기/김재용(지도제일), 부서기/김종갑(대천), 회계/최병석(하리), 부회계/안방순(본량), 감사/변강권(정읍) 최광석(광주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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