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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5월 6일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류정호 김태영 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교회협)를 각각 예방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력한 한국교회에 감사를 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교총 김태영 문수석 공동대표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한국교회가 국민과 함께 협조해줘 생활방역 단계로 넘어갈 수 있었다”며 “협조해준 교회와 기관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영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이 현장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정부 관계자도 (우리 사회가) 교회처럼만 방역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할 만큼 철저히 대응했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교총 예방 이후 교회협 이홍정 총무를 만나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박원순 시장의 교계 연합기관 방문은 교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시정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향후 교단장들과의 만남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