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4·8운동’ 실천 다짐…장기기증 서약 등

부산서지방회(지방회장 황용득 목사)는 지난 5월 10일 부산 동서대학교 민석스포츠센터에서 2009 성결인대회를 열고 ‘희망 대한민국, 나라사랑운동’ 실천 등을 다짐했다.

3000여명의 성결인들이 모인 이날 대회는 대회장 황용득 목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김형준 장로의 기도, 장성만 목사(크리스천21세기포럼)의 축사, 김정훈 국회의원, 허남식 부산시장, 김중확 부산지방경찰청장의 격려사,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설교, 김동운 목사(부용교회)의 결의문 낭독, 조두형 목사(모리아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삶의 모든 분야에서 4·8운동을 적극 실천하여 국가와 민족의  부흥, 가정회복 등을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나라사랑 4·8실천운동은 △기독인 한 사람이 세 사람을 도와 4000만 국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1·3운동’ △미소 띤 인사, 행복 말하기 등 예수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J·J운동’ △매일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나라사랑 기도운동’ △일찍 귀가하고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는 ‘가정회복운동’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매일 1000원의 구제헌금, 고아원·양로원 등에서 주1회 봉사하는 구체적 실천사항을 서약했으며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서도 함께 작성하는 등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했다. 

결단을 위한 기도회는 임명진 목사의 인도로 국가와 민족, 나라사랑4·8 실천운동, 어린이와 청소년, 한국교회 등을 놓고 참석자들이 통성으로 기도했으며 송두한 안수집사, 신용경 권사, 임석웅 목사(대연교회)가 차례로 기도했다. 이후 박윤식 목사(수정동교회)의 인도로 헌신을 다짐하는 기도 및 헌신서 작성의 순서를 가졌으며 고 문준경 전도사의 영상을 보며 순교신앙도 되새겼다.

한편, 부산서지방회는 이번 성결인대회를 계기로 나라사랑 4·8실천운동이 부산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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