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개최…한교총·세기총 등 참여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교회연합,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등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이 오는 6월 초순 서울 여의도에서 ‘제21대 국회 개원 감사기도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감사기도회는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중 크리스천 당선자들을 축하하며 이들이 국회 내에서 기독교적 사명을 다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한교총과 한교연, 세기총 등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의 사무총장들은 지난 4월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모임을 갖고 ‘21대 국회 개원 한국교회 감사기도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장으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추대됐다. 소강석 목사는 지난 20대 국회 개원 감사기도회에서도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준비위는 “정치권의 복음화를 위해 한국교회의 연대와 협의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21대 국회의 시작을 기도회로 시작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도회에는 한교총과 한교연, 세기총을 비롯해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국가조찬기도회, 17개 광역시도기독교연합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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