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정책위원회
코로나19 지원금도 결의

교단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임석웅 목사)는 지난 4월 27일 대전 성산교회에서 회의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학교육정책위원회는 신앙고백서 및 교리문답집 제작특별위원회 구성 청원 재청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교단 역사가 100년이 넘었지만 아직 교단만의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가 없다는 문제제기가 꾸준히 있었기 때문에 이번 총회에서 제작 특별위원회 구성을 건의하기로 한 것이다. 총회에서 통과되면 위원회 구성은 교단 목회자들과 서울신대 교수진으로 될 전망이다.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집은 교단 신학인 사중복음을 중심으로 우리교단만의 신앙고백을 담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로교와 감리교는 각 교단만의 교리문답집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또 신학교육정책위는 제113-2차 교역자양성원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남은 재정 중 일부를 코로나19 지원 모금에도 동참키로 했다. 회의비 등 절약한 예산을 총회의 코로나19 모금에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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