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교회(이순희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면마스크 2천장을 기부했다. 이순희 목사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교인 20여 명이 직접 이번 면마스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금선희 동장은 “코로나 위기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직접 만든 마스크를 기부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마스크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을 비롯해 센터 내방 민원인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백송교회는 2월 6일 마스크 제작에 들어가 2달 동안 수제 마스크 3만 5,000장을 지역사회 등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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