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운영규정 수·개정 논의도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지난 4월 16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총회임원 및 총무 입후보자들의 선거공보물을 심사했다.

올해 선거공보에는 총회장 후보 한기채 목사(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지형은 목사(성락교회), 장로부총회장 후보 고영만 장로(수정교회)의 이력과 공약(소견서)이 담겨 있다. 서기 후보 이승갑 목사(용리교회)와 회계 후보 노수헌 장로(광명중앙교회), 부서기 후보 정재학 목사(지산교회), 부회계 후보 기호 1번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기호 2번 전갑진 장로(주안교회)는 이력만 수록했다.

총무 입후보자 기호 1번 문창국 목사(안산단원교회), 기호 2번 설봉식 목사(마천동교회), 기호 3번 김종두 목사(대구 수성교회), 4번 유윤종 목사(익산 삼광교회 협동)는 이력과 소견서를 함께 제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들의 이력과 소견서를 점검하고 최종 결과물을 총회 대의원들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선관위원장 설광동 목사는 “제114년차 총회 선거 후 축하와 격려의 모습으로 화합하고 하나 되어 새 역사를 만들어가는 은혜로운 교단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후보들의 선거운동 위반 사례를 보고받고 해당 후보자들에게 주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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