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참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의 치유와 회복을 위하여 함께 기도하는 ‘SARANG ON 정오기도회’를 매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 17일 기도회에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참여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한국의 대응은 세계가 본받을 모범사례가 됐다”며 “미국은 한국이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싸운 것과 미국과 긴밀하게 협조를 하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리스 대사는 또 “지금과 같은 불확실한 시기에는 동맹, 파트너, 친구 간의 긴밀한 협력만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보장할 수 있다”며 “동맹의 가치는 이런 고난의 시기에 가장 잘 드러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오의 기도회에는 우리교단 지형은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를 비롯해 권태진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박성민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강준민 목사(미국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등 30여 명의 교회 지도자들이 참여했다.  

한편 매일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정오기도회는 사랑의교회 유튜브 채널인 SaRang On과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정오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SARANG ON 정오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헌신과 섬김에 의미를 두고 있다.

매일 1만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무릎 끓어 교회 마룻바닥을 눈물로 적시던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감염병 위기 앞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다. 남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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