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했던 학창시절 극복하고 주님 만나 변화된 사연 전해

안희환 목사(예수비전교회)가 성금요일인 지난 4월 12일,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와 함께하는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참여해 간증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방송 진행자인 김장환 목사가 부활절을 앞둔 성금요일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가상칠언의 의미를 설명하고, 게스트로 참여한 안희환 목사와 조봉희 목사(목동지구촌교회)가 고난과 부활에 대한 간증을 전하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희환 목사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만난 부활의 주님을 간증했다. 안 목사는 “술과 도박에 중독된 아버지 밑에 자라면서 초등학생 때부터 신문배달과 장사 등 여러 일을 해왔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로 한 팔을 잃었고 오랜 병원 생활에 학교도 유급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3년 동안 매일 교회에 가서 아프고 힘들다며 하나님 앞에서 죽고 싶다고 울부짖었는데, 그때 부활의 주님이 나를 만나주셨다”며 “죽음을 통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가 되었다. 주님께 날마다 감격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와 함께하는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극동방송 라디오를 통해 송출되며 극동방송 인터넷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영상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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