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주일도 온라인으로 예배 드려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4월 12일 부활주일예배를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드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예배 재개에 따른 감염 우려로 인해 부득이 온라인 예배를 유지키로 한 것이다.

사랑의교회는 부활주일예배를 SaRang On 유튜브 채널과 SaRang TV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생중계예배로 진행했으며 그 외 모든 공예배(수요저녁기도회, 새벽기도회 등)도 온라인 생중계를 유지했다. 사랑의교회는 오는 4월 26일 주일에 ‘부활기념 감사예배’를 순연하여 드릴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매일 정오에 나라와 민족을 살리는 기도회를 사랑의교회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도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12일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종려주일 예배와 4월 6~11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영훈 목사는 “교회 공동체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부활절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린다”며 성도들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예배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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