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행복 안내서’

김양홍 변호사의 행복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행복 나누기」가 독자들을 새롭게 찾아왔다. 「행복 나누기」는 저자 김양홍 변호사의 일상을 모두 4편에 걸쳐 그린 작품이다.

‘제1편 삶과 지혜’에서는 저자가 일상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수필 형식으로 적어냈다. 안정감을 주는 명언이나 성공한 인물의 일화에서 느낀 점, 사회적 현상을 바라보며 얻은 지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편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들’에서 저자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적어 내려갔다. 때문에 가족과 자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제3편 주님과 동행’에서는 이수교회 장로로 신앙 안에서 몸부림치는 저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개인적인 묵상에서 느낀 점과 교회 예배를 통해 깨달은 점,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편지 등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성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삶에서 드러나는 참 된 신앙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된다. 제4편은 교회 집사님이 쑨 단팥죽을 먹은 이야기 등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며 작은 것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더푸른출판사/299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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