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째 온라인 예배 진행…코로나19 극복 지원 이어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오는 4월 5일 종려주일예배와 6~11일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모두 온라인 예배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3월 1일 주일예배부터 6주 동안 온라인예배를 이어가는 셈이다.

이영훈 목사는 "학생들의 개학이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신교에서 주요한 절기 예배로 드리는 종려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금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체류 외국인들과 전국 군종목사, 미혼모 가정 등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또 대구 경북지역에 긴급의료지원금을 전달하고, 미자립교회의 임대료를 지원했으며 경기 파주시의 영산수련원 2개동을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하겠다고 밝히는 등 다양한 섬김사역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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