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받는 이웃 돕는다

국제 구호개발 NGO 글로벌비전(회장 이기현)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을 전개한다.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 청소년과 노인, 그리고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 속에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반찬과 도시락, 생계 지원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교회들은 주일 예배에서 ‘긴급구호 특별헌금’을 드리거나 쌀국수 컵라면으로 한 끼를 대신하고 식사비를 모으는 등의 방법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비전은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는 어려움에 처한 이들과 고통을 함께 나눠 왔다. 지금은 교회들도 어려움 가운데에 있지만 우리의 도움이 절실한 분들이 있다”며 “취약 계층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전화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143-4001, 이메일: globalvision@globalvi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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