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가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를 시작했다. 서울신대는 지난 3월 26일 준비위원 첫 모임을 갖고 진단 평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황덕형 총장은 “기본역량 진단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준비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어어 기획처장 이길용 교수가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개요와 준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지표 중 가장 높은 배점이 높은 항목은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으로 총 29점이다. 이중 교육과정 운영 및 개선이 20점, 수업 관리 및 학생 평가가 9점으로 교양 및 전공 교육과정 운영과 교수‧학습방법 개선 등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교육 성과와 교육 여건 등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으며 진단항목 별로 담당자를 선정했다. 회의 후에는 구자억 교수(서경대학교)가 서울신대의 기본역량 전임교원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법정부담금 부담률 등의 보안할 점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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