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교회에 50만 원씩 위로하며 전달

▲ 서대전교회 박용규 목사(사진 맨 앞 오른쪽)가 3월 27일 대전중앙지방회장 구본성 목사에게 작은교회 긴급 생활비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역 내 6개 교회 목회자들도 참석해 곧바로 50만 원씩 긴급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서대전교회(박용규 목사)는 지난 3월 27일 대전중앙지방회 내 작은교회 6곳의 월세를 지원했다.

박용규 목사는 이날 대전중앙지방회장 구본성 목사에게 지방회 내 교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선교비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6개 교회 목회자들도 참석해 바로 50만 원씩 월세비 후원금을 받았다.

박용규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월세 내기가 더 부담스러울 목사님들을 돕고 싶어 작은 정성을 모아드렸다”면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당장 어려운 불을 끄는데 도움이 되고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대전교회 김현관 선임장로도 “목사님들 힘내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서대전교회는 앞서 지방회 내 작은교회 뿐 아니라 정말 어려운 교회에 써달라며 월세 지원금으로 200만 원을 총회에 송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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