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평가 최우수 교수 표창
은퇴교수 감사패 수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3월 17일 성결인의집 존토마스홀에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 및 개교기념예배’를 열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학생들의 등교는 미뤄졌지만 개강예배를 드리고 학사일정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예배에는 순서자와 수상자 등 학교 관계자들만 참석했으며 카카오TV Live 서비스로 실시간 중계되었다.

예배는 하도균 교목처장의 사회로 부총장 조기연 교수의 기도, 황덕형 총장의 설교와 축도로 진행되었다. 황 총장은 “모든 구성원이 함께 현재의 상황을 돌이켜 보고 서울신학대학교의 정체성을 견고히 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독인재를 양성하는 사명을 잘 감당하며 내 것으로 받아들이고 일구어 가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 중간에는 퇴직교원 및 신임교원 소개와 수업평가 최우수교수,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황 총장은 이날 퇴직을 앞둔 박명수 교수와 오덕선 교수에게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했으며 신임 교원들에게도 서울신대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장기근속자에게도 표창장을 전했으며 수업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은 고영자 서은주 이대주 박영환 배성현 김석준 교수에게 상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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