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8일 중앙교회서 개최

남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함선호 장로) 제54회 정기총회가 한 달여 연기된다.

남전련은 지난 3월 20일 총회본부에서 실무임원회를 열고 정기총회를 오는 5월 8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열기로 했다.

남전련은 당초 4월 9일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이 같이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남전련은 일단 일정을 연기했으나 사태의 추이를 살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계속되면 정기총회를 약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남전련은 정기총회 전 1부 개회예배 순서 등을 검토하고 원안대로 진행하되 약식으로 진행될 경우 순서 조정은 회장단에 위임했다.

이날 또 남전련은 공로패 및 표창패 수여, 고문·지도·자문위원 추대 등도 논의해 결정했다.

남전련은 또 113년차 총회 중점사업으로 추진되는 탈북민교회 설립을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운영과 발전을 위해서도 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장 함선호 장로는 “그동안 53회기 사업을 위해 수고해준 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정기총회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