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컵라면·손 세정제 등
1만 1,000개 취약계층에 전달

국제구호개발 NGO 글로벌비전(회장 이기현)은 지난 3월 11일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 세정제, 컵라면 쌀국수 등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글로벌비전은 대구 달성군 옥포읍과 신당동 등 대구 지역 행정복지센터 2곳에 마스크 5,000장과 컵라면 쌀국수 5,000개, 손 세정제 1,000개를 지원했다. 이날 긴급구호품 전달 봉사에는 글로벌비전 대구지역위원회(위원장 윤영철 목사) 소속 목회자들이 참여했다.

지원 대상은 사회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와 노인 등으로 정해졌다. 우리 사회 전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는 상황에서 특별히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이들을 가장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글로벌비전 이기현 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 전체가 어렵지만 특히 취약계층의 이웃들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글로벌비전은 앞으로도 이들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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