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회장 박성신 목사 선출

전남동지방회는 지난 2월 28일 목포현대호텔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지방회장 박성신 목사(가온누리교회)를 선출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날 지방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가 쉽지 않았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북교동교회에서 증도 엘도라도리조트로 옮겼지만 다시 전남 영암의 현대호텔로 장소를 옮겨야 했다. 그나마도 30명 이하의 인원만 수용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아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93명 중 20명 참석으로 개회했으며 불참자들에게는 위임장을 받았다. 지방회는 회순통과 후 임원보고, 회계보고, 각부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공포되었다.

이날 전남동지방회는 총회비 산정 방식을 변경하는 개정안을 상정키로 했다. 현재 총회비 산정 방식과 기준이 전국의 모든 교회에 일괄 적용되고 있는데 이를 대도시와 중소도시,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 등 교회 상황에 맞게 기준을 별도로 마련해 적용하자는 의미다.

지방회장/박성신 목사(가온누리), 부회장/나충식 목사(대초리) 김장성 장로(북교동), 서기/정제욱 목사(백향목), 부서기/김호용 목사(둔전), 회계/김재용 장로(지도제일), 부회계/이기태 장로(방축리).박종언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