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고시기간 종료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 류정호 김태영 문수석, 이하 한교총)의 법인 주무관청이 ‘서울특별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됐다.

한교총은 지난해 12월 열린 제3회 정기총회에서 법인의 주무관청을 문화체육관광부로 변경하는 안건을 결의한 바 있다. 이후 규정에 따라 절차를 밟아왔다.

지난 2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교총을 비영리법인으로 추가한다는 내용을 고시했고 2월 27일 고시기간이 종료됐다. 또 법인의 기존 주무관청이었던 서울시가 동의하면서 최종적으로 승인됐다. 아직 법인 관련 서류가 서울시에서 문체부로 이관되는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실상 주무관청 변경은 확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의 90% 이상을 포괄하는 전국 규모의 연합단체인 한교총이 이제 문체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전환돼 한국교회의 대표성을 확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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