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김부교 안수집사 선출, 8개 지련 화합에 주력기로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경남지방 창원제일교회에서 8개 지련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5회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김부교 안수집사(창원제일교회·사진)를 선출했다.

김부교 안수집사
이날 총회에서는 김부교 안수집사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에 추대하고 제1부회장에 강상욱 장로(좋은교회)를 선출하는 등 신 임원 조직을 인준했다.

신임회장 김부교 안수집사는 “영남지역 성결교회의 발전과 선교 사업에 힘쓰고, 8개 지련 남전도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지역 남전도회협의회는 주요사업으로 오는 11월 영남지역 남전도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련별 임원들의 교회 방문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또 어려운 작은교회를 찾아가는 국내선교 후원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선교 사업의 일환으로 침수피해를 당한 북면전원교회(이충열 목사)를 찾아 선교비를 전달하기도 했다.

개회예배는 김부교 안수집사의 사회로, 전 회장 배석환 장로의 기도, 최준연 목사(창원제일교회)의 설교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또 남전도회전국연합회장 함선호 장로가 격려사(민태경 장로 대독)를 전하고 전 회장 송무준 장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그리스도의 마음으로’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준연 목사는 “여러분은 영남지역 내의 지교회를 대표하는 중직자들로써 교회의 화합과 부흥을 위해 노력 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영남지역 남전도회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해소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회장/김부교 안수집사(창원제일), 직전회장/김상진 장로(부경), 부회장/강상욱 장로(좋은), 조철호 장로(포항), 최한구 장로(남천), 총무/김형회 장로(수정동), 부총무/조재용 장로(온천중앙), 서기/박현석 장로(충무중앙), 부서기/김상우 장로(울산성광), 회계/정지영 안수집사(창원), 부회계/최현학 안수집사(포항), 감사/주태문 장로(구미중앙) 권정웅 장로(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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