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서, 문화체육위원회 신설키로
제114년차 총회 부회계 후보 김정호 장로(구성교회) 추천
지방회장 함동주 목사(홍남교회) 선출


충서지방회는 지난 2월 11일 대천교회에서 제70회 정기지방회를 열고 신임 지방회장에 함동주 목사(홍남교회)를 선출하는 등 지교회와 지방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대의원 182명 중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충서지방회는 문화체육 행사를 주관하는 문화체육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지방회는 또한 교단 제114년 총회 부회계 후보로 김정호 장로(구성교회)를 추천했다.

작은교회를 돕는 사업도 지속하기로 했다. 각부 보고에서 전도부는 지방회 연합성회와 함께 자체적으로 부흥회를 개최할 수 없는 작은교회의 부흥성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전도부흥 세미나를 열어 전도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 

농어촌부는 선진 농어촌 탐방사업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복지사업부는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급, 원로목사 위로회 등을 주요 사업으로 보고했다. 복지사업부는 지난 회기 경상비 5,000만 원 미만의 교회 5곳을 선정해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 595만 원을 지급했다.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투표 없이 임원을 추대형식으로 선출했다.

이 밖에 지방회는 선한이웃교회 설립 청원을 비롯해 목사안수(4건), 장로장립 등 임직 청원, 전도사 승인, 부목사 청빙 등 각종 청원을 처리하고 지방회 회무를 마무리 했다. 

지방회장/함동주 목사(홍남), 부회장/최진 목사(구성) 오수만 장로(서산), 서기/황요섭 목사(흰돌), 부서기/박민규 목사(광현), 회계/백상호 장로(한내), 부회계/조봉연 장로(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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