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복음화 위한 후원·기도 모아

서울북지방 길음교회(강욱준 목사)는 지난 2월 16일 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세계복음화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이날 길음교회는 전명근·권순자 선교사를 필리핀에 파송했다.

전명근·권순자 선교사는 지난 2000년 6월, 필리핀 선교사로서 파송되어 8년간 현지 신학교를 운영한 바 있다.

같은 해 일로일로 국제학교를 설립한 전 선교사는 지난 2013년부터 필리핀 교단 협력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2014년 샌프란시스코 생명나무 국제학교를 설립하여 현재까지 2개의 유치원,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장학사역 및 구제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날 선교사 파송예배는 강욱준 목사의 사회로 박학용 장로의 기도, 선교위원회 회계 이민규 집사의 성경봉독, 강욱준 목사의 설교, 임성열 장로와 선교위원장 박흥수 장로의 선교사 소개, 전명근 선교사의 선교지 소개 및 사역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강욱준 목사의 파송장 수여,  박흥수 장로와 황남석 장로의 후원약정서 및 정착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전명근 선교사는 현지 교회들이 섬과 산악지역에 더욱 지경을 넓히고 일로일로 국제학교의 학교건물이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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