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등 57명에게 5,700만 원 수여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지난 2월 9일 2020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신촌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이수영 장로)는 새학기 장학생으로 교회 안팎의 청소년과 대학생 인재 57명을 선발해 장학금 총 5,7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전 장학위원장 정원근 장로가 장학사업 내역 및 선발된 장학생들을 소개했으며, 박노훈 목사가 장학생 대표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장학금은 일반장학금과 기능장학금, 지역장학금으로 나누어 지급했으며, 대학(원)생은 10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씩 수여하고, 특별히 대학생 1인에게 250만 원 특별 장학금을 지급했다.

일반장학생 27명은 성적우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중 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이고, 기능장학생 27명은 성가대와 오케스트라, 교회학교 교사 등으로 활동한 대학생들이다. 고교장학생은 지역에서 교회학생과 지역선발 학생을 포함하고 있다.

신촌교회는 매년 봄·가을학기에 성적이 우수한 인재와 교회에서 봉사하는 헌신자들, 지역 내 장학생 등을 선발해 1984년부터 매년 2회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94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31억 2,976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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