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개인정보 요구


최근 총회본부를 사칭해 영리목적으로 개인 연락처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청된다.

총회본부 사무국은 지난 2월 7일 총회본부 홈페이지(www.kehc.org)에 ‘총회본부 사칭 전화 예방 안내’라는 긴급 공지를 게재했다.

사무국은 “최근 지교회 사무실로 전화를 하여 총회본부 사무국 김OO 목사라고 하면서 여전도회장 또는 권사회장 연락처를 문의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이는 총회본부를 사칭하여 영리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지교회는 이런 전화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사무국 사칭 전화는 모두  070 번호로 걸려왔고, 다시 걸면 착신이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군가 연락처를 문의할 경우에는 개인번호를 알려주지 말고 전화한 사람의 연락처를 메모해 당사자에게 전하는 등 신중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 지교회 주소록도 로비에 비치하지 말고 사무실에서 관리하는 등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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